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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를 일으키는 옥타코사놀의 효능

by &^%$#@#$%^& 2023. 10. 19.

옥타코사놀이란?

밀의 씨눈, 사탕수수, 사과껍질, 포도껍질 및 현미에 함유된 성분인 옥타코사놀은 1949년부터 연구가 이루어진 성분입니다. 그 연구는 바로 옥타코사놀이 사람의 스태미나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였으며 1983년 일본에서는 건강식품 재료로 각광받기 시작하여 본격적으로 1984년부터 생산과 판매가 이루어진 성분입니다. 옥타코사놀은 그 자체로도 좋은 기능을 하지만, 글리코겐 저장능력을 증가시키고 근육 내 지방세포의 유리지방산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어 현존하는 건강식품으로 최적의 성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예로 철새는 번식하기 적당한 곳에 살다가 겨울이 다가오면 혹독한 추위를 견디기 위해 수천 km를 비행해 따뜻한 곳으로 이동하는데 이 철새들의 놀라운 에너지의 근원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던 중 먹이 속에 들어 있는 ‘옥타코사놀’이 에너지를 방출하는 인자라는 사실을 밝혀냈기 때문입니다.

 

옥타코사놀의 효능

체력과 지구력 및 스태미나의 향상을 위해서도 글리코겐은 체력·근력·지구력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습니다. 체내의 글리코겐이 소비되어 더이상 없는 상태가 되면 스태미나 부족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때 옥타코사놀은 글리코겐의 저장량을 증가시키고 제2의 에너지원인 지방을 빠르게 분해시켜 지구력 및 체력을 향상합니다. 옥타코사놀을 섭취하면 신진대사에도 영향을 주어 글리코겐 축적량이 약 30% 증가하여 에너지 생성을 활성화시켜 피로감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지방을 분해해 만들어진 에너지는 우리 몸에 필요한 힘을 보충해 줄 수 있고, 혈중 내 중성지질과 콜레스테롤을 조절하여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의 활성을 돕기도 합니다. 순발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데 아주 적은 산소로도 운동이 가능하며 같은 산소 섭취량을 가졌다 하더라도 더 운동기능이 향상됩니다. 옥타코사놀은 간장이나 근육에 저장된 글리코겐을 순식간에 분해하여 순발력을 비롯한 각종 운동기능을 증진시켜 주고 운동 후 느끼는 피로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심폐기능 향상의 역할도 하는데 산소의 운반기능이 향상되면 혈액 중에 산소와 결합하는 적혈구 수가 증가되고, 산소의 섭취능력과 공급능력이 증대되어 운동 시 심장에 부담도 적어집니다. 옥타코사놀은 산소를 운반하는 기능을 증가시키고 체내에 흡수된 산소를 효율적으로 이용합니다. 따라서 같은 운동량이라도 옥타코사놀을 섭취했을 때와 그렇기 않을 때 차이가 나는데 옥타코사놀을 섭취하면 산소 요구량이 적어지기에 호흡곤란이 없고 심박수가 낮아지며 근육의 글리코겐 저장량을 증가시켜 심폐근육을 강화, 글리코겐이 분해되며 발산되고 생산되는 유산이 근육단백질의 이완작용을 도와 무리한 운동 시에도 근육이 경직되는 현상을 줄이는 데  유용합니다. 체내 콜레스테롤 조절과도 관계가 있는데  우리 몸에 나쁜 영향을 주는 유해 콜레스테롤이 분해될 때 필요한 수용체를 증가시켜 콜레스테롤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고, 콜레스테롤 분해효소를 활성화시켜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기도 합니다. 옥타코사놀은 지구력 증진효과는 그 기능성을 인증받았습니다만 기능성을 나타내는 정확한 기전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2003년 진행된 연구가 있는데 첫 번째가 한양대 생활스포츠과학부 남상남 교수가 진행한 연구로  장거리 육상선수 8명에게 옥타코사놀 6.6mg을 4주 동안 섭취시킨 결과, 최대 산소 섭취량과 운동시간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2004년 성신여대 체육학과 양윤권 교수가 진행한 연구가 있습니다. 이 연구에서 양교수는 건강한 남자 대학생 8명에게 옥타코사놀 40mg을 7일 동안 섭취시키고 운동시킨 결과, 최대 산소 섭취량과 운동시간, 산소맥(산소섭취량/심박수)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2006년 소인철 체육학 박사가 진행 한 연구가 있습니다. 소박사는 고등학교 태권도 선수 14명에게 옥타코사놀 40mg을 섭취시켜 혈중 암모니아, 무기인산, 젖산의 농도가 감소하는 결과를 얻어냈습니다. 2006년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도 연구를 진행하였는데 이 연구는 건강한 남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6주 동안 10.2mg의 옥타코사놀을 섭취시킨 용역연구를 통해 탈진 시까지 주행시간(운동시간)이 섭취군에서 향상되는 것을 확인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연구결과들로 옥타코사놀은 운동 시 지구력을 향상한다는 내용의 기능성을 인증했으며 특히 옥타코사놀은 인체적용실험 결과에서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아 안심하고 건강식품으로 섭취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