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C 개요
아스코르브산으로도 알려진 비타민 C는 다양한 신체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용성 비타민입니다. 비타민C는 활성산소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는 강력한 항산화제입니다. 면역체계를 지원하고 몸이 감염과 질병에 저항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비타민C는 피부, 뼈, 결합조직 건강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인 콜라겐 생성에 필수적이다. 소화관에서 비헴철(식물성 식품에서 나오는 철)의 흡수력을 높여줍니다. 비타민C는 상처 치유에 도움을 주고, 신체의 조직 회복을 돕습니다.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된 식품으로는 감귤류(오렌지, 자몽, 레몬), 딸기, 키위, 파인애플, 망고 등이 있고 채소로는 피망(특히 빨간색과 초록색), 브로콜리, 브뤼셀 새싹, 토마토, 시금치, 감자가 있습니다. 하루 권장 섭취량은 연령, 성별, 생애 단계에 따라 다르지만 성인의 경우, RDA는 일반적으로 여성의 경우 75-90 mg, 남성의 경우 90 mg 정도입니다. 비타민 C의 결핍은 괴리를 일으킬 수 있으며, 피로, 근육 약화, 관절 및 근육통등이 나타나고 면역력이 약화되어 감염에 대한 민감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비타민C 보충제는 정제, 캡슐제, 츄어블 정제, 분말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특정한 필요가 있거나 부족한 개인에게는 보충제가 권장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 C의 과다 섭취는 설사, 메스꺼움, 위경련과 같은 위장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특정 질환이 있거나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은 고용량 비타민C 보충제를 복용하기 전에 의료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비타민 C는 열, 빛, 공기에 민감합니다. 따라서 과일과 채소를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고 비타민 C의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과도한 요리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C 메가도스
비타민C 메가도스 요법이란 적정 권장량의 100~200배에 달하는 양의 비타민C를 섭취하는 방식입니다. 메가도스 요법에 정해진 용량은 없으며, 개인에 따라 필요한 비타민C의 양이 다른 만큼 본인에게 맞는 용량 즉, 내가 무엇을 위해서 메가도스를 하는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만큼의 양을 복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장관용 용량이라고 부르는 방법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한 번에 양을 늘리기보다는 처음에는 보통 3000mg으로 시작해 천천히 6000mg이나 12000mg으로 양을 늘려가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1981년 로버트 캐스카트 (Robert Cathcart) 박사가 제안한 개념으로, 비타민C의 부작용 중 가장 흔한 설사를 유발하는 양을 기준으로 하여 그 용량의 70~80%로 섭취를 제한하는 방법인데 이렇게 메가도스의 처음을 시작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또한 전문가들은 이 장관용 용량법과 같이 ‘비타민C 메가도스 요법’을 안전하게 섭취하기 위한 방법으로 공복을 피해 식후에 복용하는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메가도스의 부작용으로는 비타민C는 약한 산성이기 때문에, 위장이 예민하거나 소화 불량을 겪는 사람들이라면 공복에 섭취할 경우 속 쓰림 등의 증상을 경험할 수 있고 또한, 비타민C는 수용성으로 복용 후 5~6시간이면 몸에서 모두 빠져나가기 때문에 이 시간을 주기로 두고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위장 장애가 있는데 이는 과도하게 섭취된 비타민 C가 체내에서 흡수되지 못하여 삼투 효과를 일으키면서 발생하는데 증상인데 한 번에 2,000mg 이상 섭취할 시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주로 속 쓰림,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지만 또 다른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신장결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비타민C의 대사 과정에서 옥살산이라는 것이 발생하는데, 이 옥살산과 칼슘이 만나 생성되는 옥살산칼슘이 신장결석을 유발합니다. 옥살산칼슘은 시금치, 양배추 등의 식품에도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평소에는 크게 문제가 없지만 대부분 고용량의 비타민 C 보충제를 따로 먹는 경우에 부작용이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