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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좋은 가르시니아와 주의해야 할 점

by &^%$#@#$%^& 2023. 10. 13.

다이어트 효과 가르시나아 캄보지아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는 동남아시아인 인도, 스리랑카 등과 중서부 아프리카에서 자생하는 물레나무과(Guttiferae)에 속하는 열매 과일입니다. 이 과일의 껍질에 풍부산 성분으로는 HCA (Hydroxy citric acid)라는 것이 있는데 이 성분이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에서 아주 중요한 핵심 성분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음식물 특히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입에서 위로 또 위에서 소장을 통과하면서 소화가 이루어지는데 이때 탄수화물은 작은 단위로 쪼개져 포도당으로 변하게 됩니다. 주로 우리 인체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포도당은 열량을 내는데 필수적이고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몸에서 필요한 양보다 더 많은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되면 몸에서 이용되고 남은 포도당은 나중을 대비하여 글리코겐이라는 성분으로 변하여 간으로 이동 쌓이게 되고 그래도 포도당이 남게 되면 이것은 우리 몸에 지방으로 저장이 됩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변하는 과정을 막아내는 성분이 바로 가르시니아 캄보지아에 있는 HCA라는 성분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가르시니아 캄보지아의 HCA 성분은 지방의 전구물질인 시트르산을 글리코겐으로 합성하는 방향으로 유도하며, 과잉된 탄수화물이 지방 합성으로 가는 경로를 막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글리코겐은 간과 근육 세포에 많아지게 되고, 많아진 글리코겐은 뇌의 시상하부를 자극하여 뇌에게 그만 먹도록 지시하는 세로토닌의 분비를 증가시키게 되며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포만감은 증가되고 식욕은 억제되는 원리인 것입니다. 지방세포에서 만들어내는 렙틴 호르몬은 포만 호르몬으로 배가 부르니 음식을 그만 먹으라고 뇌에 신호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뇌 시상하부의 수용체에 작용하여 식욕을 억제하고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렙틴은 뇌의 수용체에 결합을 하여 시상하부로 움직이게 되는데,렙틴 저항성이라는 것은 이런 과정이 제대로 되지 못한 것을 말합니다. 즉, 이 수용체에 결합되지 못한 렙틴은 결국 뇌 속으로 전달되지 않으니 뇌에서는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뇌는 우리 인체에 지방이 부족한 상태라고 생각하게 되고 따라서 우리가 음식 섭취를 계속하게 만들며 그리하여 지방 축적을 증가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악순환은 지방이 축적되면 렙틴 호르몬은 증가되지만 정작 뇌에 도달하지 못하기 때문에 다시 음식물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의 효능은 비만인 사람에게서 증가된 렙틴 수치를 감소시켜서 렙틴 저항성을 바꿔주고 렙틴이 드디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것 외에도 다양한 렙틴 저항성의 원인들이 있는데 설탕이나 정제된 탄수화물, 가공식품 등의 섭취, 근육량 감소, 만성 스트레스 등이니 평소에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을 점검하여 좋은 습관을 만들어 가면 훨씬 더 좋겠습니다.

 

가르시니아 섭취시 주의해야 할 점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를 섭취할 예정이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먼저 세로토닌 수치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이나 SSRIs 등의 항우울제와 식욕억제제 그리고 메페리딘이나 펜타조신, 트라마돌과 같은 특정 진통제 등을 복용 중이라면 가르시니아 캄보지아의 다른 효능으로 세로토닌을 증가시키는 것이 있기 때문에 같이 섭취 시 세로토닌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세로토닌 증후군이라는 것은 세로토닌이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증후군으로 증상으로는 혈압 상승, 빈맥, 떨림, 불안 등의 경증에서부터 고열 및 경련과 같은 것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주의해야 하는 경우는 항당뇨제 섭취 시 가르시니아 캄보지아의 HCA는 식후 혈당 수치를 감소시켜 저혈당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세 번째로는 아스피린이나 헤파린, 이부프로펜과 와파린 등의 항응고제와 항혈소판제 섭취 시입니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의 HCA는 항혈소판제 또는 항응고제와 함께 복용했을 때 출혈 위험을 증가시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병행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고 만약 수술을 앞두고 있다면 수술 2주 전부터는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다른 질환으로 인하여 복용 중인 의약품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주치의와 상담 후 안전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